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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렌즈 까르띠스 구보타 시게코 모직 코트 GBC-001
기본 정보
조렌즈 까르띠스 구보타 시게코 모직 코트 GBC-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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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타 시게코,

 

 

"많은 한국 사람들은 백남준의 아내 시게코만 알지, 예술적 동반자로서의 작가 시게코는 알지 못한다.

 

나 역시 그랬다. 고백컨대 내가 구보타 시게코에게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된것은 이때의 충격 때문이었다."

                                                                    

                                                                                                -남정호

 

 

 

일본의 유망한 미술학도이면서 중학교 미술교사로 근무하던 그녀는 보수적인 일본사회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다.

 

우연히 "요미우리 신문"에 실린 백남준 기사를 보고 단숨에 백남준에게 빠져들었다.

 

그녀가 미국행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백남준에 대한 사랑도 있었지만, 예술가로서의 타고난 기질과 반항아적인 그녀의 성격은 플럭서스의 흐름과 일치한다.

 

 

19657월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서 선보인 "버자이너 페인팅" 퍼포먼스 공연은 그녀를 단숨에 전위 예술가로서 이름을 알리는 시발점이 된다.

 

 

계단을 내려오는 나부, 자전거 바퀴, 내 아버지, 마르셀 뒤샹의 무덤 등등

 

뒤샹의 작품과 유독 인연이 깊은 구보타 시게코의 작품들은 실제로 뒤샹의 작품들에서 영감을 얻기도 하였으며,

 

뒤샹이 그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반대로 뒤샹에 대한 그녀의 애착을 느낄수 있다.

 

 

조렌즈 까르띠스는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인 -계단을 내려오는 나부-에서 영감을 얻어,

 

모니터안에 갇힌 여인을 옷에 담아 냈다..

 

이름 모를 누드의 여인은 그동안 캔버스 혹은 모니터안에 갇힌 채로 그동안 얼마나 많은


계단을 오르고 내려왔을까

 

 

때로는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기도 하고, 발을 헛디뎌 수없이 구르기도 했을 것이다.

 

온 몸이 성한곳이 없는 그녀의 신체는 이제 붉은 피부색을 지니고 있고, 무릅 관절은


고장 났음에도 여전히 불이 켜지면 또 걸어야 한다.

 

조렌즈 까르띠스는 계단을 에스컬레이터로 교체하여 그녀의 고단함을 잠시나마 덜어내고자


하였으며, 삶이 곧 노동의 연속이라는 말처럼 어쩌면 우리 모두 이름 모를 나부처럼


죽을 때 까지 노동에서 벗어 날수는 없을 것이다.

 

이러한 우리의 삶에서 조렌즈 까르띠스는 위로와 위트를 옷으로 담아내고자 했다.

 

 

 

 

 

 

 

" 1. 위대한 부인이고

 

2. 위대한 요리사이고

3. 위대한 간호사이고

 

4. 위대한 작가이고

 

-

-

-

 

그리고 이런 내용이 100페이지는 더 계속되는

 

구보타 시게코를 나는 사랑하고 존경한다."

 

-백남준-







 

 

 

 


구보타 시게코의 계단을 내려오는 나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코트입니다.

과하지 않은 루즈핏에 고급스러운 빈티지한 색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태리에서 수입한 모직 원단으로 에스닉한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소재입니다.

구보타 시게코의 계단을 내려오는 나부에서 영감을 얻어 핸드 페인팅 수작업으로

그림을 그려 넣었습니다.

날염이나 프린팅이 아닌, 핸드 페인팅의 고유의 질감과 색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안감은 저렴한 다후다가 아닌  독일  ENKA사에서 생산한 원사 Viscose와 Polyester를 결합한 비스터 트윌 안감으로

고감도 고기능성 원단으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컬러감과 샴프레이풍의 Two-Tone효과로 품격있는 안감이 사용 되었습니다.


 

 

 

 




D E T A I L









  



-SIZE INFO -


 FREE SIZE





어깨 넓이 : 54CM
 가슴 넓이 : 55CM

총장 : 100CM





        FABRIC : 울 99%   폴리우레탄 1%

   FABRIC 2: 면 55%  레이온 45%

           

           LINING : 폴리에스터 50%  레이온 50%
 

       MODEL SIZE : 183CM   68KG    XL



   드라이 클리닝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