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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렌즈 까르띠스 백남준 셔츠 BBJ-001
기본 정보
조렌즈 까르띠스 백남준 셔츠 BBJ-001
18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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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내기 자서전

 

 

 

대공항

 

1983 X 100

 

1983년 부퍼탈의 주가 상승

 

[...]

 

193249일 백남준 마이너스 109

 

엄마에게 말했다

 

자궁 안에 너무 깜깜해요

 

 

 

 

엄마의 우유는 달콤하고 시큼해요

 

아빠는 어디 있나요

 

그는 운이 좋은 남자야

 

그렇지만 아주 조용한 사람이지

 

아빠는 너에게 말도 거의 안 할 거야

 

몇 명의 후처도 거느릴 거야

 

 

 

 

백남준

 

아니 난 세상에 태어나지 않을 거예요

 

 

 

 

나는 세상의 괴로움을 원하지 않아요

 

나를 그냥 작은 태아가 되게 해 주세요

 

제가 천국으로 바로 갈 수 있게

 

절 낙태해줄 수 있나요

 

 

 

-백남준

 

 

 

독일의 작은도시에서 진행된 백남준의 개인 전시회 (음악의 전시 - 전자 텔레비전)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전시장 입구 위에 피가 뚝뚝 떨어지는 도축된 소머리를 걸어놓음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몰아넣는 화제에는 성공했지만

 

훗날 그는 사람들이 내 작품보다 소머리에 대해서만 애기하는것에 씁쓸해 했다는 안타까운 일화에 착안하여 갤러리 전시장 입구위에 걸려있던 소머리를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부퍼탈 전시로부터 약 60년의 시간이 지났고 아름답게 부패한 소머리는 시간의 영원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건망증이 심해서 물건을 잘 잃어버리기로 소문난 백남준은 고심끝에 자신의 셔츠에 큼지막한 포켓 주머니를 달았다.

 

이것은 에디슨의 전구 발명에 버금가는 위대한 발명이라고 자화자찬을 했고

 

백남준은 크게 웃으며, 앞으로 물건을 잃어버릴 일이 없을거라 든든한 웃음을 지었지만.

 

이 셔츠는 그런 백남준의 기대감을 한순간에 절망과 실망감을 안길수 있도록 포켓이 거꾸로 설계 되었습니다.


이것은 울고 있는 백남준에게 선사 할수 있는 조렌즈 까르띠스의 위대한 위트가 담긴 셔츠 입니다.





 

 



백남준의 부퍼탈 전시회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셔츠입니다.

피그먼트 워싱 처리하여 빈티지한 색감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또한 고밀도 면 소재로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천연 자개단추와 리얼 소뿔 단추가 사용 되었습니다.

 

 전면부의 거꾸로 달린 포켓은 웃고 있는 백남준을 울리기 충분한 위트가 담겨 있습니다.


 


날염이나 프린팅이 아닌, 특수 제작한 염료를 사용하여 하나하나 수작업한 핸드 페인팅입니다.

핸드 페인팅 고유의 질감과 색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D E T A I L











-SIZE INFO -


 FREE SIZE




어깨 넓이 : 59CM
 가슴 넓이 : 55CM

총장 : 76CM




        FABRIC : 면 100%

         FABRIC 2 : 면 100%

         FABRIC 3 : 면 100%

        


        MODEL SIZE : 183CM   68KG    XL



        뒤집어서 찬물에 단독 손 세탁 하시기 바랍니다.